| 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계산과학공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계산과학공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연구자와 산업계·학계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계산과학공학회 제7대 회장으로 봉사하게 된 김종수입니다. 2009년 학회 창립 이래, 우리 학회는 과학기술 경쟁력과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왔습니다. 초대 채영복 회장님과 민동필, 이주영, 신동우, 최재영 전임 회장님들에 이어, 직전 학회를 훌륭히 이끌어주신 이식 회장님과 모든 임원진,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학회가 이처럼 탄탄한 위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재임 기간 주요 운영 방향 저는 회장 재임 기간 동안 우리 학회가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주고, 국가 과학기술 생태계의 든든한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다음의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진심을 다해 추진하고자 합니다. 1. 학회의 본질인 춘·추계 학술대회의 활성화와 풍성한 융합 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 학회의 가장 본질적인 생명력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학술대회에 있습니다. 기존의 세부 전공별 세션에 더해, 기초과학과 공학, AI 알고리즘과 도메인 지식이 긴밀히 결합하는 다채로운 다학제 융합 세션과 튜토리얼, 스페셜 워크숍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신진 연구자와 대학원생부터 중견 연구자까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융합 연구의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활력 넘치는 학술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2. 정관에 명시된 이사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린 학회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학회 정관(제16조 및 제24조)에 명시되어 있듯이, 이사회는 학회의 주요 업무 집행을 심의·의결하고 정책과 규칙을 수립하는 핵심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이사회가 단순한 형식적 의결에 머무르지 않고, 학회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분과위원회 활동 지원, 산학협력 활성화, 그리고 신진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이사님들의 전문성과 통찰력이 학회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이사회 참여와 소통 채널을 획기적으로 정례화·활성화하겠습니다. 3. 한국슈퍼컴퓨팅컨퍼런스(KSC) 및 한국초고성능컴퓨팅포럼과 긴밀히 연계하여 상호 시너지를 내는 핵심 파트너 학회가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HPC 생태계를 이끄는 양대 축인 한국슈퍼컴퓨팅컨퍼런스(KSC)와 한국초고성능컴퓨팅포럼에서, 우리 한국계산과학공학회는 도메인 응용 계산과학과 첨단 알고리즘을 아우르는 대표 학회로서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입니다. 인프라와 플랫폼, 그리고 계산과학 연구 현장의 실제 수요가 유기적으로 맞물릴 수 있도록 공동 세션 운영, 기술 교류, 정책 제언 등 다각도의 협업을 강화하여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및 계산과학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 함께 만드는 계산과학공학의 미래 학회의 주인은 회원 여러분입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호기심이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때, 한국계산과학공학회는 과학기술의 한계를 넓히는 진정한 혁신의 요람이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소중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연구실과 일터 위에 늘 큰 성취와 건강,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년 9월 사단법인 한국계산과학공학회 회장 김 종 수 배상 |